과거의 아파트 가격은 이제 잊어라.

안녕하세요 경후입니다.

 

전 글에 이어 한국의 아파트에 대해 조금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

 

과거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지금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 차이는 많이 커졌습니다.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주변 인프라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지하철 노선도 많아지고 지하철역도 많아졌죠.

 

지하철을 타고 서울의 경우 어디든 편하게 갑니다.

 

그런데 어떤 아파트 단지의 경우 정문 앞에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초역세권이라고 표현하죠)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백화점도 있습니다.(광교, 판교, 동탄 등)

 

특정 단지들의 경우 아파트에 살면서 너무 편하게 주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더운 날 혹은 추운 날에 전철역 안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백화점 주변에 꽉 막힌 차들 때문에 고생하며 들어가서 힘들게 주차하고 나오는데

 

그냥 걸어서 갈 수 있죠.

 

과거의 아파트 주변 인프라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계획된 신도시의 경우 더 크죠.

 

살기에 너무 편하니, 사람들이 저런 환경의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건 당연해졌습니다.

 

수요가 많이 몰린다는 거죠.

 

수요가 많이 몰리니 가격 상승이 따라오죠.

 

생활 인프라의 차이가 커졌는데, 과거 아파트 가격과 비교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