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요새 주위 분들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한동안 그냥 안 볼 거야", "없다고 생각할 거야", "포기했어"라는 대답이 대부분이다. 올해 초까지 주식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나도 이사 때문에 러시아 전쟁 전에 운 좋게 손해를 보지 않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가 올해 6월 정도에 다시 주식을 시작했고, 오늘 날짜로 국내 -3.9%, 미주 -15.36% 손해를 보고 있다. 과거 코로나 이후의 상황 (낮은 이자, 막대한 유동성)을 복기해서 남아있던 현금 총알을 대출금을 갚지 않고, 주식에 투자하였다가 현재 높은 이자와 주식 투자 손해로 아픈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큰 이익을 가져다줬던 미국 주식에서 더 큰 손실을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내가 투자한 종목 중 성장주가 많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