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쌓기/독서 2

[책소감] '피니시' 힘 빼고 가볍게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

2022년 작년 한 해 동안 하고자 했던 일들이 많았는데, 꾸준히 못한 것들이 많아서 아쉬웠다. 특히, 임신을 하고 입덧약을 먹으면서 단축근무 내내 집에서 잠만 잤기 때문에(입덧약을 먹으면 나는 잠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연말에는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새해가 된 기념으로 독서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결심한 일들을 꾸준히 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내가 도서관에서 집어든 책 제목은 피니시, 힘 빼고 가볍게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 (존 에이커프 지음)이라는 책이었다. 끝까지 해내기 어려운 이유는?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매해 결심했던 다이어트의 경우, 하루 약속이나 회식이 있어 폭식을 했을 때 그쯤부터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망했으면 '그다음 날 다시 시작하면 되지' 이런 생..

[책소감] 세 아이 워킹맘은 어떻게 건물주가 되었을까? (열정 잇기 지음)

자산의 상승기를 지나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그동안의 투자들이 운과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는 걸 깨닫는 중이다. 자산시장이 좋지 않을 때에도 분명 자신의 자산을 조금씩이라도 불리고 있는 사람은 분명 있을 텐데. '어떻게 하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경제 분야나 부자 마인드에 관련한 책을 많이 읽기로 결심했다. 그러면서 눈에 띈 책이 바로 '세 아이 워킹맘은 어떻게 건물주가 되었을까?'라는 책이다. 30대 초반에 집을 사고, 주식도 하고, 블로그도 하면서 나름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걱정되었던 것이 '내가 아이를 가지면 이렇게 꾸준히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아이를 20대에 가졌더라면 지금 쯤 이렇게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