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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지식] 환율과 경제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경자의하루 2020. 12. 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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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자입니다.

제가 필요해서 공부하는 경제 지식, 정리해서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

 

오늘은 환율과 경제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제가 만든 PPT 화면만 빠르게 보시더라도 환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1. 환율, 왜 알아야 할까?

우리나라는 무역 의존도가 높죠. 따라서 세계 경제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도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환율을 통해 경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위기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무역의존도란?

한국의 전체 수출입 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로 2019년 한국의 무역의존도는 63.51%이다.

 

또,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해외 펀드나 주식, 원자재에 투자하거나 국내 주식에 투자하더라도 환율과 주가가 서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흐름을 알고 있어야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겠죠!

 

2. 환율이란?

환율이란 외국화폐의 가격, 주로 미국 달러의 가격을 얘기한답니다. 요즘 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죠?

환율이 하락한다는 뜻은 달러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우리 돈 원화의 가치는 상승했다는 뜻이죠!

 

3. 환율과 경상수지의 관계

경상수지는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의 차액을 나타내는데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의 증가를 의미한답니다.)

환율에 따라 경상수지가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환율이 11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락하면, 500달러에 팔았던 스마트폰을 550달러에 팔아야 가격 손실이 없게 됩니다. (위 피피티 예시 참고) 그러면 외국 손님들에게는 물건의 달러 가격이 10%나 오르는 거잖아요. 수출품은 다른 나라 물건과 경쟁하게 되는데 다른나라 물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그만큼 떨어지므로 수출이 감소되고, 이에 따라 경상수지가 악화되는 거죠.  

 

수입하는 업체의 경우 환율이 하락하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이 살 수 있어요. 환율이 11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락하면, 1달러짜리 물건을 사기 위해 필요한 돈도 1000원으로 감소하는 거니깐요. 따라서,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은 감소되고 수입은 증가하여 경상수지의 적자가 유발되는 것이죠.

 

장기적으로는 경상수지가 악화되면 (수출 감소, 수입 증가) 국내에 들어오는 달러 유통량이 줄어드므로 환율은 다시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런 걸 경제의 순환이라고도 하죠. 하지만 환율이 다시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경기 침체가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환율 하락을 방지하고자 노력한답니다. 

 

환율과 경상수지에 관한 따끈따끈한 경제뉴스를 가져와 봤어요. (저는 예전에 이런 뉴스 기사를 보면 잘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 이해가 쏙쏙 되네요! 여기까지 잘 따라오신 분이라면 저처럼 한 번에 이해가 가시죠? ^^)

 

최근 환율이 100원 가까지 떨어지면서 위에 예시와 같은 상황이 벌어져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오고 있다고 하네요! 물품의 고정된 달러 가격에서 환율 1130원대가 되어야 손익 분기점인데 현재 환율은 1085원까지 떨어졌잖아요. 현금 보유가 많은 대기업의 경우 물건을 팔았을 때 환율이 낮으면 달러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가 환율이 오르는 시점에서 원화로 바꾸는 방법도 사용하지만, 현금 보유가 많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큰 손실을 볼 수밖에 없겠죠.. ㅠ 

 

4. 환율과 금리

최근 저금리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금리와 환율도 연관이 있대요! 단기적으로, 금리와 환율은 반대로 움직이는데, 국내 금리가 하락하면 투자 수익이 저하되기 때문에 달러가 유출되어 달러 유통량이 축소되기 때문에 환율 상승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대요.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미국 통화량이 모두 증가하여 저금리, 환율 하락 현상을 모두 보인다고 할 수 있죠.

 

5. 환율과 주가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환율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계셔야 한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시가 총액의 약 30%), 주가가 환율의 영향도 많이 받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환율이 떨어지면 원화 가치가 증가하죠. 외국인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으면, 주식 수익과 함께 환차익(환율 변동으로 인한 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여 1000원만큼의 수익금이 생겼을 때 환율이 달러당 1000원에서 500원으로 하락한다면, 이익금이 1달러에서 2달러가 되는 것이니깐요 ^^ 따라서, 환율이 하락하면 외국인의 주식 투자가 증가하고, 국내 주식의 주가는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12월에 계속해서 코스피의 고가가 갱신되고 있는데 환율 하락 영향도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의 내용 요약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환율이 생각보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많군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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