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상급지로 가라.

안녕하세요

 

경후입니다.

 

아파트의 인프라가 중요한 건 알겠습니다. 

그럼 인프라가 가지고 있는 가치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인프라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1. 교통 2. 학군 3. 상권 4. 직주 근접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아파트를 매수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각 지역마다 교통이 있고, 학원가가 있고, 상권이 있고 주변에 직장들도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학군이나 상권 등은 형성되어 있는데 인프라 가치를 어떻게 판단하냐는 거죠.

많은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인프라의 가치는 상급지로 갈수록 좋고, 특히 서울 핵심지(강남권 등)가 가장 높다는걸요.

많은 사람들이 아는 당연한 얘기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각 사람들의 경제적 범위에서 가장 높은 가치의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습니다.

백화점도 다 같은 백화점이 아니라,

백화점 내의 어떤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느냐에 따라 백화점의 가치가 달라지는 시대입니다.

학업성취도라는 지표화가 가능한 학군의 경우 최상위 학군에 속하고자 생활환경 따지지 않고 전세로라도 이사를 가죠.

그러한 상권, 학군 등이 밀집한 서울 핵심지의 가치를 따라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주변 경기권은 그 지역 내 학군, 상권, 직주 근접보다 서울에 얼마나 더 잘 접근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GTX 역 발표할 때마다 인근 지역 아파트들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말해주죠.

중요한 건, 저는 앞으로 이러한 인프라의 차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강남권의 경우 넘치는 수요로 인해 더 양질의 교육, 상권, 직장이 공급되고, 더 좋아질수록 수요는 더 몰릴 것 같아요.

양극화.

수요가 몰리는 상품과 몰리지 않는 상품의 가치 차이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프라의 양극화에 대해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지금도 가치가 높은 인프라는 앞으로 상대적 / 절대적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